후원회소식

스파미,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방한용품 전달

9월 30일,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충청북도지부에서 청년 유튜버이자 사업가 스파미님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우회원 25가구에 방한용품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전기장판, 건강벨트, 방한양말, 발열내의, 홍삼세트 등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스파미님은 드림후원회 회원을 통해 고엽제 전우회를 알게 되었으며, 유튜브 광고 수익과 미국 쇼피파이 샵 운영으로 얻은 수익을 모아 이번 후원을 진행하였다.

최찬호 고엽제전우회 충북지부장님은 “고엽제 전우회원들은 후유증으로 인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잊지 않고 기억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을 준비한 스파미님은 "사실 이전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참전용사분들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었다"며 "이렇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정말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드림후원회 한 회원은 “목숨을 걸고 타국에서 싸우신 분들 덕분에 우리가 잘 살고 있음에도 무관심하게 지내온 것이 죄송하였다”며 “전우회원들께서 제복을 입고 맞아주시는 모습에서 선배 군인들을 뵙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존경심을 느꼈고, 앞으로 이분들이 잊히지 않도록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드림후원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귀한 마음들이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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